작년 1월부터 12월까지 건정심 약제급여 자료 분석

2025년 한 해 동안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심의를 거쳐 신약 20개가 급여목록에 등재됐다. 이들은 항암제·희귀질환 치료제 비중이 높았고, 자가면역·피부질환·폐질환·심장질환 치료제까지 영역이 넓어졌다. 

히트뉴스가 복지부 건정심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결과, 상반기에는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오크레부스(오크렐리주맙)'와 ATTR-CM(트랜스티레틴 아밀로이드 심근병증) 치료제 '빈다맥스(타파미디스)'가 3월 1일자 급여목록에 포함됐다. 

4월 급여목록에는 MET 엑손14 스키핑 변이를 표적하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텝메코(테포티닙)'와 PD-1 면역항암제 '테빔브라(티슬렐리주맙)'가 이름을 올렸고, HIV 억제 환자에서 장기지속 주사제 요법과 연계되는 '보카브리아(카보테그라비르)'·'레캄비스(릴피비린)'도 급여권에 진입했다. 

이어 담관암(FGFR2 이상) 치료제 '페마자이레(페미가티닙)', 섬유화성 간질성폐질환치료제 '오페브(닌테다닙)', 중증 판상건선 등 염증성 질환 치료제 '빔젤릭스(비메키주맙)', 폐고혈압(PAH/CTEPH) 치료제 '아뎀파스(리오시구앗)', 삼중음성유방암 등에서 쓰이는 ADC '트로델비(사시투주맙 고비테칸)'가 5~6월 급여목록에 등재됐다. 

7월 1일자 등재 신약에는 혈소판감소증 치료제 '도프텔렛(아바트롬보팍)',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엡글리스(레브리키주맙)', 만성 ITP 치료제 '타발리스(포스타마티닙)', PNH 치료제 '파발타(입타코판)' 등이 포함됐다. 

2025년 신규 등재 및 사용범위 확대 신약
2025년 신규 등재 및 사용범위 확대 신약

하반기에는 혈액암·소아 희귀 간담도 질환·내분비 희귀질환 등으로 급여 지형이 확장됐다. 10월 1일 급여적용 신약에는 BTK 억제제 '제이퍼카(피르토브루티닙)'가 혈액암 치료 옵션으로 포함됐고, 담즙산수송체를 표적해 PFIC 관련 가려움증을 줄이는 '빌베이(오데빅시바트)'가 등재됐다. 

12월에는 쿠싱증후군(고코르티솔혈증) 치료제 '이스투리사(오실로드로스타트)'와 척수소뇌변성증 운동실조 개선제 '씨트렐린'이 급여목록에 포함됐다. 12월 건정심을 통과한 알라질증후군 등 담즙정체성 소양증 치료제 '리브말리(마랄릭시바트)'는 2026년 1월 급여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사용범위 확대 약제에는 '다잘렉스(다발골수종)', '벤리스타(SLE·루푸스 신염)', '엔스프링(NMOSD AQP4 항체 양성)', '젬퍼리(자궁내막암 등)' 등이 포함됐다. 연말에는 키트루다와 듀피젠트의 급여 적용 범위확대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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