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A, B 포함 총 누적 투자금 635억원
"면역항암제 연구개발, 파이프라인 확장, 글로벌 사업개발에 투입 예정"

머스트바이오는 시리즈C 라운드로 9개 기관에서 총 35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2021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시리즈A 90억원, 시리즈B 195억원 등 총 635억원의 누적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투자자로 △한국투자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한국산업은행 △안국약품 △원익투자파트너스 △신한캐피탈 등이 참여했으며 신규투자자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BNH인베스트먼트가 새롭게 참여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한국투자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등 투자사는 시리즈A 이후 시리즈B와 시리즈C까지 연속 후속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머스트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투자금으로 개발 중인 IL-2 기반의 차세대 면역항암제 MB5(αPD-1/IL-2v) 임상 개발과 IL-21 기반의 신규 삼중융합 면역항암제 MB7(αPD-1/αVEGF/IL-21v) 연구개발, 파이프라인 확장 및 글로벌 사업개발 등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높은 수준의 생산성을 갖는 다중항체 기반기술 'BICSTA'와 종양에서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면역사이토카인 기반기술인 'STARKINE'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이를 활용해 다양한 삼중융합 면역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투자유치에 앞서 작년 10월 셀트리온과 공동연구개발 및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종양에서만 선택적으로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증식시키는 αPD-1/αVEGF/IL-2v 삼중융합 면역항암제를 활용해 기존 면역항암제의 한계를 극복하는 차세대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2025년 1월부터 존슨앤드존슨이 운영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JLABS Korea'에 선정돼 글로벌 연구개발 협력과 산업 네트워크, 투자 연계 등을 지원받고 있으며, 같은 해 8월 셀트리온이 추진하는 '서울바이오허브-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3기 참여기업으로도 선정됐다. 

김맹섭 대표는 "머스트바이오는 특정 암세포에서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면역사이토카인 분야의 최상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금으로 핵심 파이프라인의 임상 시험을 가속화하고 신규 삼중항체 연구개발 및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와 기술이전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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