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 제약바이오 증시브리핑

23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소폭 상승했으나 제약·바이오 종목들은 전반적인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날 코스피 제약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8% 하락한 17538.65를 기록했으며 코스닥 제약 지수는 1.04% 내린 12780.59로 장을 마쳤다.

지수가 밀리면서 하락권 종목들의 조정 폭이 깊게 나타났다. 큐리오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9.34% 하락 마감했으며, 에임드바이오(-8.35%)와 이엔셀(-8.14%) 역시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 밖에 인벤티지랩(-6.73%), 오가노이드사이언스(-6.30%), 지놈앤컴퍼니(-6.05%), 듀켐바이오(-5.91%), 에이비온(-5.75%), 마크로젠(-5.70%), 오스코텍(-5.59%) 등이 줄줄이 하락하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이러한 하락장 속에서도 일부 종목은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나노엔텍은 전 거래일 대비 9.35% 상승한 5440원을 기록했다. 이어 네오이뮨텍(8.03%), 알지노믹스(6.31%), 현대약품(3.84%), 엑세스바이오(3.38%), 하이텍팜(2.56%) 등이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지속하며 연고점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5원 오른 1483.6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이었던 지난 4월 9일(1484.1원) 이후 8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환율이 이틀 연속 1480원을 웃돌며 마감한 것은 2009년 3월 이후 16년여 만에 처음이다. 외환 당국의 안정 대책과 외국인의 순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연말 결제 수요와 해외 투자 목적의 달러 매수세가 유입되며 원화 가치는 약세 흐름을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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