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통해 제공

일라이 릴리
일라이 릴리

일라이 릴리는 1일(현지시간)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성분 티르제파타이드)' 단일용량 바이알의 판매가를 인하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자사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릴리다이렉트(LillyDirect)'를 통해 더 낮은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인하는 지난달 발표된 젭바운드 다회용 펜 가격 인하 계획(FDA 승인 조건부)에 이은 후속 조치다. 

릴리는 단일용량 바이알 가격 조정을 통해 환자들이 용량 선택과 투약 방식에서 더 많은 옵션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효한 처방전을 가진 환자는 젭바운드 단일용량 바이알의 시작 용량인 2.5mg을 월 299달러(약 43만9300원) 에 구매할 수 있다. 5mg 용량은 월 399달러(약 58만7300원), 그 외 승인된 모든 용량은 ‘Zepbound Self Pay Journey Program’을 이용할 경우 월 449달러(약 66만100원)로 제공된다.

Ilya Yuffa 릴리 USA 및 글로벌 고객 역량 부문 사장은 "비만 치료제 접근성은 여전히 비용과 보험 문제로 큰 장벽이 되고 있다"며 "이번 결정은 비만 치료 전반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릴리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한 가격 인하 폭은 다음과 같다.

2.5mg: 349달러 → 299달러 (기존 약 51만3600원 → 약43만9300원)
5mg: 499달러 → 399달러 (기존 약 73만3500원 → 약 58만7300원)
7.5mg·10 mg·12.5mg·15mg: 499달러 → 449달러 (기존 약 73만3500원 → 약 66만100원)

프로그램 미이용 시 월 정가는 7.5mg 599달러(약 88만500원), 10 mg 699달러(약 1 02만6500원), 12.5mg 849달러(약 124만7000원), 15mg 1049달러(약 154만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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